2017 공릉동 희망지 사업

희망지

희망지사업은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의 사전 단계를 말한다.

서울시는 전면철거 위주의 개발상식을 버리고 단순한 거주환경 개선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람중심의 재생방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형 도시재생이라는 지역의 장소성과 정체성을 고려하고, 역사・문화・인적 자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맞춤형 정비방식을 마련했다. 더불어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공동체를 복원하고 재생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서울형 도시재생이다.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기 전단계로 그것을 준비하는 사업이 희망지 사업이다. 재단은 2017년 7월부터 공릉희망지 사업을 시작하였고 8월초 거점공간을 마련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였고 12월에 마감하였다.

공릉희망지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홍보 및 공감대 형성,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조사,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서 진행하는 주민공모사업, 지역협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먼저 지역주민들과 재단은 거점장소를 확보하는 활동으로 희망지사업을 시작했고 개소식을 기점으로 각종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중 희망지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는 도시재생홍보와 공감대 형성인데 이를 위해 거리 주민툴킷을 이용해 주민들의 생각을 모으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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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주민툴킷>

두 번째로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3일 과정으로 도시재생학교를 진행했으며 11월 20일부터 3일간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교육이 현장에서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독산 4동과 방학동 사례탐방을 진행하여 도시재생을 좀 더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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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역량강화 – 퍼실리테이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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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4동 사례탐방>

세 번째로 지역의 의제발굴을 위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원은 지역주민 10인으로 구성되었고 주민조사원 교육을 진행한 다음 공릉1동을 총 5구역으로 나누어 1천부 이상의 설문사를 진행하였다. 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시재생활성화 신청지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의 의제를 발굴할 것이다. 그리고 희망지 사업 연장기간 중 지역의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네 번째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서 진행하는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하였다. 주민공모사업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주민들의 사업이다. 공릉1동 주민은 총 9개 사업이 신청하였고 그중 7개의 사업이 진행되었다. 마을지도를 제작해보려는 팀, 직접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고 판매하여 지역기금을 모으려는 팀, 청소를 통해 마을을 깨끗하게 바꾸려는 팀, 우크렐레 연주, 육아맘 등의 팀들이 활동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협치의 이름으로 구청, 주민센터,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릉1동 주민, 지원단체가 함께 공릉1동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앞서 진행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신청할 지역을 선정했다. 애초 희망지 사업으로 신청한 지역은 공릉1동 전체와 경춘선 폐선부지를 합한 지역이었다. 그리고 내부 조사와 논의 끝에 내부에서 정한 5개 구역 중 제4구역을 중심으로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재선정하였다.

공릉동5  화살표공릉동6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재선정 지도>

공릉희망지사업은 2017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기로 한 사업을 마감하고 2018년 4월까지(또는 6월까지) 연장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재선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릉1동 주민들과 노원구청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신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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